[회고일지] 항해99 실전프로젝트 3주차

 

항해 실전프로젝트 3주차에는 MVP 중간발표를 진행한다.

그렇기에 발표 당일 2일 전까지는 최대한 기능을 BE/FE가 맞춰보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BE의 경우는 기능구현이 2주차까지 모두 마무리되었고, 추가적으로 Jmeter를 활용하여

부하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성능개선 및 코드리팩토링, FE와 맞춰보면서 발생하는

장애대응을 중점적으로 했다.

 

추가적으로 급하게 Email / PWD를 찾는 기능을 구현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Naver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SMS 서비스를 이용해서 SMS 기반 회원 Email을 

찾아주는 기능 구현했다.

 

무엇보다 이번 한 주동안에 이슈라면

MVP 발표일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 조는 2일전에 모든 것을 끝내고

MVP 발표를 위해 자료, 영상등을 준비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발표전 멘토분께서 

준비한 자료를 확인하고 몇 가지 질문들을 남겨주셨다.

 

우리조의 경우는 크게 아래 4가지 키워드로 질문을 받았다.

1.) SSE 2.) ES 3.) 로그 4.) Redis

 

4가지 키워드에 대해서 BE 4명이 각자 맡은 부분이기에 사전 질문에 대한 준비를

각자 분담하기 수월했고 나의 경우는 ES관련 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했다.

 

사실은 ES에 관한 질문은 검색 관련 성능개선을 위한 차후 고려사항이라서

우선적으로 서비스에 도입될 부분이 아니기에 간단하게 RDBMS와 차이가 무엇이고

성능이 좋은 이유등을 찾아보고 확인한 정도로만 준비했다.

 

그렇게 준비를 끝내고 토요일 9시에 모두 발표장에 모여서 1조부터 발표가 시작되는데,

다들 너무 퀄리티 좋은 프로젝트 결과라서 놀라웠고 멘토님이 하시는 질문들이

상당히 핵심을 찌르셔서 많이 긴장을 했다.

 

그렇게 발표가 진행되고 우리 조 발표가 시작되었다.

발표는 프로젝트 소개와 시연영상 기술 아키텍처를 설명드리고나면

멘토님께서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FE / BE 나눠서 기술적인 질문들을 해주셨다.

 

내가 속한 BE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

 

1.) Redis는 어디에 사용하셨나요 ?

 

이에 대해서는 사전에 Redis 관련해서 구현한 동료가 설명을 잘 해주어 추가질문 없이 잘 넘어갔다

 

2.) 로그 기능이 있는데 그럼 서버, 시스템 관련해서는 로그를 따로 관리하는가?

 

이 부분도 로그 관련 기능을 맡은 동료가 잘 대답을 해주었고, 현재 우리조 같은 경우는 서비스 내부에 

유저가 액션을 취한 부분을 DB에 로그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시스템, 서버 관점에서는 따로 관리를 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어떤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니 추가 질문 없이 넘어갔다.

 

3.) ES를 사용한다고 하셨으며, ES를 도입하기까지 과정이 너무 좋았다.

그러나 ES는 좋은 툴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고려해보고 사용해야한다.

 

다음 질문에 대해서는 질문보다 피드백에 가깝기에 어느부분을 말씀하시는지 최대한 이해하고 포인트를 

잡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 핵심은 인덱스를 어떻게 가져가는지에 대해서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기에

신중히 고려하고 적용한다면 충분하게 고려해야한다는 부분이다.

 

사실상 기존에 질문을 받는 부분에 대해서 긴장을 많이하는 편이다보니

앞 조들 질문받는 것을 보면서 정말 많이 긴장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발표하면서 많은 질문을 받기보다 잘했다는 평을 받아서

너무 흡족하고 팀원들이 너무 믿음직스럽고 나름 자부심이 생긴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우리 조의 경우는 한 주동안

목표를 정하기 위해서 모여서 회의를 진행했으며,

FE의 경우는 디자이너 분과 소통하면서 UI/UX 부분을 완성시키고

아직 붙이지 못한 기능을 완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BE의 경우는 사용자 Test를 위해서 서버를 확장하고 기존에

내부적으로 사용하던 Mysql DB -> RDS로 이전시키는 작업과

기능 향상을 위한 쿼리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하면서

틈틈히 부하/성능 테스트를 진행하여 사용자 Test 시 장애를 대처하기 위한

밑작업 위주로 진행하기로 목표를 정했다.